청도축협이 청정 청도한우를 설 명절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축협은 특히 지역 축산농가의 출하물량 적체해소를 위해 구제역 백신접종 이전에 출하물량을 확보, 도축해 청정지역의 한우고기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축협은 청도읍 축협마트와 이서면 양원점(이서면 양원리 팔조령 밑)의 한우전문판매점에서 지역 농가의 한우를 도축, 할인행사 등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서한우고기백화점은 대구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구지역 고객이 대부분을 차치하고 있으며, 대구지역 대형마트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협 관계자는 "청도 한우는 서울, 부산, 울산, 경기도 등지에서 택배를 이용한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부산세관, 서울나이스그룹 등과도 자매결연을 통해 청도한우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축협은 경북 지역의 구제역 발생 영향으로 한우고기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구제역에 감염된 소는 일절 유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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