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공자아카데미(원장 조수성)와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지역의 중국 관련 교육'문화 사업 추진과 상호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31일 협약식을 가졌다.
공자아카데미와 시교육청이 상호 협력할 사업은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중국 현지 문화, 어학 연수', '중국어 영역 방과후학교 참여', '중국 문화 강좌의 학교 특강' 등 교육'문화 교류 전반에 걸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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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사업에서는 중국 교육부(공자아카데미 총부)에서 파견 강사를 추천받아 대구 지역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한다. 중국 현지 문화, 어학 연수 사업에서는 교원 및 학생을 현지 연수 대상자로 추천하고, 공자아카데미가 개설하는 중국어 영역 방과후학교 강좌와 중국 문화 강좌의 특강에 대하여 학교에 안내한다.
우동기 시교육청 교육감은 "향후 양 기관에서 상호 협조하여 중국 관련 교육'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경우 대구 지역 학생 및 교원의 중국 교류와 문화 소통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영상취재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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