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보문호에 다목적 이벤트선을 운항한다.
이벤트선은 보문관광㈜이 20억원을 들여 230t, 2층 구조로 2척을 건조하며 규모는 길이 36m, 폭 10m, 높이 6.4m로 승선 인원은 360명 정도다.
이벤트선은 선상 카페 및 뷔페, 결혼식 공간, 각종 행사를 위한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하고 오는 9월 운항할 예정이다.
시는 선착장 시설을 개선하고 보문호 주변의 각종 편의시설을 보완해 이벤트선을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보문호에 다목적 이벤트선이 운항되면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좀더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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