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대구경북에서 발주될 올해 시설공사 집행 규모가 1조3천497억원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조1천804억원에 비해 2천693억원 늘어난 수치다. 올 집행계획 가운데 신규공사는 9천139억원(87건)이며, 장기차수 계약은 4천358억원(68건)이다. 신규공사의 경우 이번 달이 31건으로 가장 많고, 5월 17건, 3월 7건 등 시설공사가 각각 발주될 계획이다. 시설공사 발주계획 가운데 금액이 가장 큰 것은 경북도가 발주처인 '농암-산양간 도로 건설공사'로 발주금액은 689억원이다. 조달청 시설공사 집행계획 예시 자료는 조달청 홈페이지와 나라장터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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