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김태형(사진) 경영·사업 본부장이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김 본부장의 박사 학위 연구 주제는 LG전자, 코트라 해외무역관 등 15년 이상 해외근무를 하면서 직접 접해 왔던 우리 정부의 수출 지원 제도다. '수출지원 제도와 수출 성과에 대한 실증연구-한국 수출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제목의 학위 논문에서 김 본부장은 "수출지원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그 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수출계획지향성이 선행돼야 하고 시장기반 마케팅 자원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엑스코 부임 이전 런던, 뉴욕 무역관 근무를 거쳐 코트라 보스턴 무역관장과 경기도 뉴욕투자유치 사무소장을 역임했으며 오랜 해외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 '나는 비자 없이도 미국 간다'(월간조선사 발행) 단행본을 상업 출판한 바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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