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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수중,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지원사업 선정

영주 소수중학교(교장 신성순)가 삼성꿈장학재단이 주최한 2011년 배움터지원사업에 선정돼 1천8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樂! 소리 나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란 이름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다양한 특기적성교육, 문화생태체험학습, 청소년 자존감 향상을 위한 외부강사 초빙 특강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기적성교육은 풍물반, 기타반, 패션스타일화 제작반, 서각반, 영어회화반, 생활체육반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고 문화생태체험학습은 도시문화 체험과 문화 공연 등 체험학습 위주로 꾸며져 있다. 청소년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은 외부강사 초빙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성순 교장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시골학교 학생들이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즐거운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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