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을 중심으로 불교역사를 정리한 첫 번째 종단사 책이 발간됐다.
원각불교사상연구원이 그동안 개별적 연구 성과로만 나왔던 천태종 역사를 종합하고 관련 학자들의 검토를 거쳐 책으로 묶은 '한국천태종사'를 출간한 것이다. '한국 천태종사'는 1966년 상월 스님으로부터 시작된 천태종의 초기 역사를 비롯해 그동안 펼쳤던 다양한 천태종의 활동과 한국사회 속 의미들을 담고 있다. 또 기존 전통 불교종단과 신흥 종단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천태종이 고려시대 천태종에 기반을 둔 정통 종단이라고 밝히고 있다. 430쪽, 1만6천원.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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