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가톨릭대 51명 간호사 국시 전원합격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달 21일 실시한 제5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대구가톨릭대 간호학과 재학생 51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대구가톨릭대 간호학과는 간호사를 처음 배출한 2000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2008년)를 제외하고 매년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박현숙 간호대학 학장은 "대학병원과 연계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임상실습을 병행한 수준 높은 교육이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1만3천358명이 응시해 1만2천519명이 합격, 93.7%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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