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 사회적 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징(사장 조봉래)이 대구경북지역 사회적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의 KS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에코하우징은 대표적인 제품인 건축용 강재 받침재(비내력벽체용)와 건축구조용 표면처리 경량형강(스틸하우스용)에 대해 한국표준협회의 KS인증을 받았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 시스템을 보유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KS인증 범위는 인사, 경영, 품질, 안전, 제품 등 전사 시스템을 포함하며 포스에코하우징은 KS 심사항목인 자재, 공정, 제품 품질, 제조설비 등의 관리 기준을 모두 통과해 인증을 받게 됐다.
포스에코하우징의 이번 KS인증 획득은 대구경북권 사회적 기업 46곳 중에서 최초다.
포스에코하우징 박세광 전무는 "이번 인증은 공장 준공 5개월 만에 이룬 쾌거로 직원들이 숙련화돼가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결과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로써 회사는 자립형 사회적 기업으로 그 기반을 튼튼히 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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