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해 투자유치, 국제자매도시 간 협력 등을 위해 44회 579명과 국제도시 간 교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유치 30회 443명, 국제자매도시 간 교류 14회 136명, 학술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 참가 등으로 총 44회 579명의 인사들과 교류, '세계 속의 구미' 알리기를 했다는 것.
이 중 대표적인 국제교류사업은 10월 일본 오쓰시에서 가진 구미 형일초교 관악합주단의 음악페스티벌 공연(사진)을 비롯해 오쓰시 요리사 초청 일본요리 시식회 등 일본 오쯔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이다.
또 8월 중국 심양시에서 열린 2010 동북아발전 포럼에 남유진 시장이 참석(사진), 구미시 경제 재도약 사례 발표를 통해 구미의 위상을 높였다.
벤치마킹을 위한 구미 방문도 잇따랐다. 중국 장사시 부시장 일행은 도시계획 벤치마킹을 위해 5일간 일정으로 구미를 찾았고, 몽골 공무원과 필리핀 지방고위 공무원 연수생들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첨단산업시설을 견학했다.
또 2003년부터 자매도시결연 관계인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시의 롭 폰 가이즐 시장 일행은 2월 구미를 찾아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했다. 시는 올해 새로운 우호 도시를 개척하는 등 국제도시로서의 구미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구미· 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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