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본사 자매교 영양초교 학생 50명 '빛나는 졸업장'

매일신문사 자매학교인 영양초등학교(교장 이승채) 제98회 졸업식이 17일 학교 영지관에서 졸업생 50명과 재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학교는 지난 1911년 4월 1일 영양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올해로 제98회 졸업식을 통해 모두 1만1천5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조향래 북부지역본부장은 이창영 매일신문사 사장을 대신해 졸업생 가운데 서지현, 임성희, 강민주, 안수연 학생 등 4명의 '영양동산' 기자들에게 매일신문사장상과 상품(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매일신문사는 지난 1976년 영양초교와 자매결연을 했으며 영양초교가 연 2회 발행하고 있는 학교 소식지 '영양동산'(1회 400부) 편집과 인쇄를 도와 주고 있다. 이 학교는 올해 '영양동산' 제115호를 발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승채 교장은 "영양동산 제작과 인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매일신문사에서 해마다 졸업식에 참석, 영양동산 기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영양동산을 통해 꿈을 키우고 바르고 착한 인성을 길러가고 있다"고 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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