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어린이 전문서점으로 대구에서 입지를 다진 '해맑은 어린이 서점'황대성(35·사진) 대표는 대백프라자 4층 별관에 문을 연'해맑은 문고+'의 3가지 장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첫째는 이중 통유리를 통해 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이다. 앞쪽으로는 팔공산을 배경으로 대구의 북쪽 지역이 한 눈에 들어온다. 입구 오른쪽으로는 신천이 유유히 흐른다. 바깥을 볼 수 없도록 해 놓은 백화점 구조에서 '해맑은 문고+'에서의 전망은 이색적이다.
둘째는 최고급 커피 서비스다. 에스프레사멘테 일리(Expressamente illy)는 대한민국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최상의 커피로 인정받는 브랜드다. 하얏트, 힐튼, W, 롯데, 조선 등 국내 초일류 호텔 VIP 라운지에서도 이 커피 브랜드가 제공된다. '해맑은 문고+'는 이 고급 커피 브랜드를 비싸지 않은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셋째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다.'해맑은 문고+'의 모체가 어린이 서점인 만큼 이곳에는 어린이용 도서전집을 비롯해 특화된 공간을 제공해 일반 도서 진열대와는 구분을 짓고 있다.
권성훈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