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새로운 생체시계 유전자와 그 원리를 연구 발표한 KAIST 최준호 교수 연구팀에 공동으로 참여한 이종빈 박사(30·사진 왼쪽)가 구미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다.
새로운 생체시계 유전자를 발견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KAIST의 최준호 교수와 이종빈 박사팀과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신경생물학과 연구팀과 국제공동 발표로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인 네이쳐 2월호(2월 17일자)에 게재,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생체시계 유전자의 활동 범위와 그 역할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박사는 구미시청에 근무하는 이인재(청소행정과) 씨의 장녀로 금오초등학교, 송정여중을 졸업하고 경북과학고를 거쳐 KAIST로 진학해 2010년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4년 동안 이번 연구에 공동 참여했다.
이 박사는 KAIST에서 수학한 순수 국내 박사 출신으로 현재 KAIST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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