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남성현(54·사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은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등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가장 중요한 핵심자원"이라면서 "영남지방의 우수한 산림자원의 육성·관리를 통해 산림청 비전인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을 구현함으로써 산림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남 청장은 대전고와 건국대 행정학과, 국방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남대 산림자원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78년 공직에 몸담아 산림청 내 기획예산담당관, 임산물유통과장, 산림항공본부장, 정책홍보관리관, 산림이용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쳤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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