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한나라당 의원(안동)은 24일 민주당 이강래 의원과 함께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자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열고, "한·중·일 3국과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한자문화권은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고,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 한자 공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한자를 국어의 범주에 포함하느냐 여부 ▷초교부터 한자 공부를 시작할 것이냐 등이 논의됐다. 김광억 서울대 교수(인류학)가 진행을 맡았고 박희태 국회의장, 홍재형 부의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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