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애'비장애인 통합캠프 통해 서로 이해하기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조병기)는 경주시 지역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부터 '2011년도 청소년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학교방문교육과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캠프 등 미래에 직업인이 될 청소년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실시되며 현재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장애인도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주체임을 알게함으로써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경제활동의 중요성 인식과 '더불어 하는 사회, 함께 일하는 사회'로의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지난해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올해는 경주를 비롯한 포항과 영천 지역 중'고등학교로 대상 영역을 넓혔다. 학교방문교육은 장애발생 원인에 대한 이해, 유형별 특성 및 에티켓, 장애체험 등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또 캠프를 통해 실제 현장의 상황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효과적인 대처방안 등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청소년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은 경북도, 경주시의 후원으로 실시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중'고교는 이메일, 우편 또는 팩스로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054-775-6622) 홈페이지:http:// www.kcil.co.kr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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