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간 인기동영상 베스트7] 2주 연속 볼턴의 이청용 선수 동료에 도움골 동영상 1위

이번 다음 TV팟 주간 인기 동영상에는 2주 연속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 선수의 어시스트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차지했다. 이 선수는 높이 뜬 공을 동료 스터리지 선수에게 정확하게 연결시켜 골로 연결되는 결정적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위 역시 7호 도움에 성공한 이청용 선수가 그 경기에서의 모든 움직임을 담은 동영상이 차지했다. 이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빠져 있는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한국인 선수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데다 이날 경기에서 시간대별로 매끄럽게 움직이면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위에는 도로에서의 위험한 불꽃놀이 동영상이 올랐다. 이 불꽃 화력이 강력해 자동차 경고등이 켜지고 마치 인근에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처럼 아찔한 분위기가 연출돼 장난 같은 불꽃놀이 분위기가 이렇게 살벌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4,5위도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축구 동영상이 차지했다. 4위는 첼시와 풀럼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인저리 타임에서 얻어낸 페널티킥 실축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약체 풀럼은 후반 인저리 타임이 끝날 무렵 어렵게 강팀 첼시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얻었냈으나, 클린트 뎀시가 자신있게 찬 공을 첼시의 골키퍼가 막아냈다. 클린트 뎀시는 페널티킥에 실패한 뒤, 뛰어나온 공을 재차 오버헤드 킥으로 찼으나 골대를 빗나가고 말았다. 풀럼으로서는 뼈아픈 무승부가 됐다.

5위도 같은 경기에서 전반전 인저리 타임 때 첼시의 공격수 토레스 선수가 한 방에 날아오는 결정적 패스를 받았으나 잘못 드리블해 골키퍼 앞에 공을 갖다주는 실수를 범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올랐다. 물고기 떼에 포위당한 상어의 유영이 담긴 동영상이 6위를 차지했다. 상어는 물고기 떼 사이로 이리저리 빠져나가려 시도하고 물고기 떼는 포위하면서도 빠져나갈 길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이채롭다.

7위는 출발 드림팀에 나오는 게임처럼 난코스를 통과하는 동영상이 올랐다. 이 게임은 여성들이 하기에는 너무 벅차고 어려운 구간이 많은데, 이곳에서 연약한 여성 참가자가 튀어나오는 방망이나 도구, 문에 받쳐 흙탕물에 풍덩 빠지는 모습이 재미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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