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워드로 보는 세상] 애플 스티브잡스 췌장암으로 '시한부설' 충격

▶애플 최고 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 말기로 6주 이내에 사망할 수 있다는 '시한부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이달 1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만찬에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앞서 암치료를 받아 살이 빠지고 탈모가 진행된 스티브 잡스의 충격적인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시한부설 루머가 확산됐다.

▶셀틱의 기성용 선수가 20일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레인저스 FC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캐논 슈팅'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날 후반 15분 교체투입된 기성용은 후반 40분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려 레인저스의 골문을 위협했으며, 경기 후 셀틱은 기성용의 슛에 대해 "레인저스의 골키퍼가 단지 쳐낼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강했다"고 극찬했다.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금미호 기관장 김용현(68) 씨가 17일 케냐의 한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한 가운데 당시 호텔 베란다에서 20대 케냐 여성이 목격됐다고 한다. 당시 추락한 김 씨를 발견한 호텔 경비원이 베란다에서 케냐 여성을 발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 원빈이 카레이싱 자격증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0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영화 '아저씨' 코멘터리 코너에서 원빈이 운전하는 모습이 나오자 이정범 감독이 "원빈이 레이싱 자격증이 있다. 카레이서가 꿈이라고 한다"고 밝혔으며, 원빈은 배우가 되기 전에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 이 같은 발언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서울대 음대 성악과 여교수 A씨가 10년간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다수의 투서가 접수돼 학교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음대 학생과 학부모들이 A교수가 수업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여학생을 마구 때려 얼굴이 심하게 붓고 상처가 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진정을 대학본부에 접수했다고 한다.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 선수와 배우 홍수아가 또 한번 열애설에 휩싸여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열애설은 류현진이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홍수아를 '마누라'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과 홍수아가 일본 훈련 중인 류현진에게 자주 전화를 하는 것에서 불거졌다. 이에 한화 측은 "류현진이 넉살이 좋아 장난 삼아 '마누나'라고 불렀을 수 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배우 이영애가 20일 오전 서울시 중구 묵정동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아들과 딸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한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하며, 이영애는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한 후 임신해 연기활동을 중단한 채 태교에 전념해왔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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