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프랜차이즈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선 '호식이 두마리치킨'(대표 최호식, 이하 호식이치킨)이 지역사랑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호식이치킨이 가장 앞세우는 자랑거리는 수백여 명의 대리점 점주들과의 상생경영이다.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자영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호식이치킨은 이러한 방식이 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아울러 양념류 제공업체 등 수십여 개의 지역소재 협력업체들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모두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호식이치킨의 노력이다.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장한 만큼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기업과 결실을 나누겠다는 의지다.
더불어 호식이치킨은 구체적인 사회봉사활동에서 앞장서고 있다. 지난 수년간 '장학금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가난한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제품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 사례다. 호식이치킨은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눈다는 차원에서 장학금 페스티벌 행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사랑의 쌀' 기탁을 통해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호의를 베풀고자 하는 손님들의 뜻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호식이치킨은 사랑의 쌀 기탁운동을 벌이면서 손님들의 선의에 회사 자체의 성의를 보태기도 했다.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도 돋보인다. 생활체육 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최호식 대표는 그동안 생활체육 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꿈나무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온 한편 인라인스케이트 동호인들을 위한 무료강좌 개설에도 노력을 쏟았다. 이와 함께 최 대표는 지역사회 공헌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최 대표는 대구 서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부이사장과 라이온스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봉사 분야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본인의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지식 기부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최 대표는 "호식이치킨이 해야 할 우선 임무는 맛있는 치킨을 통해 고객들의 입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면서도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장한 향토기업인 만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기여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