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랩'발라드'디스코로 탄생한 찬불가"

능인 스님, 창작음반 6집 발표

작사, 작곡에 노래까지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 '능인 스님'이 창작음반 6집 '심향'을 출시했다. '심향'에는 디스코, 트로트, 민요, 랩, 발라드, 왈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탄생한 대중가요와 찬불가 55곡이 수록돼 있다. 능인 스님은 이번 음반에서 발라드풍의 대중가요 '사랑해 영원히 너를'을 타이틀 곡으로 경쾌한 디스코 풍의 찬불가 '사랑하는 우리 부처님', 산사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왈츠풍의 '해 저무는 산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받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능인 스님은 "상업성보다는 현시대의 아픔, 그리고 희망을 노래에 담고 있다"며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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