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종달 경북대 교수, 세계솔라시티회장 선출

대구솔라시티센터장 김종달 경북대 교수(경제통상학부)가 지난달 28일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7개국 세계솔라시티총회 이사회 투표(전자투표)를 통해 차기 세계솔라시티사업을 이끌어 나갈 제 3대 세계솔라시티총회장(임기 5년)으로 만장일치 선출됐다.

김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대구솔라시티센터장을 역임하며 세미나 개최, 비즈니스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솔라시티 확산에 이바지 해왔고, 2005년 솔라시티대구 50년 계획수립을 총괄했다.

김 교수가 세계솔라시티총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지역을 거점으로 한 솔라시티 참여 도시간 네트워킹 구축과 교류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솔라시티사업은 도시 차원의 기후변화와 화석연료 고갈 문제해결을 위해 1999년 국제에너지기구(IEA) 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04년 제1회 대구 총회개최 이후 2006년 영국 옥스퍼드, 2008년 호주 아델라이드, 2010년 중국 덕주에 이어 2012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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