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 경주문화엑스포, 관람객 유치 날개 달았다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와 후원 협약

▲3일 정강정(왼쪽)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권희석 하나투어 대표가
▲3일 정강정(왼쪽)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권희석 하나투어 대표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식후원사' 협약서에 사인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3일 국내 최대 여행기업인 하나투어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식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하나투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주엑스포 정강정 사무총장, 도남탁 대외협력실장, 이상원 운영팀장과 하나투어 권희석 대표, 신승철 글로벌전략본부 상무, 김석헌 신성장사업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경주엑스포는 하나투어에 2011경주엑스포 명칭 및 휘장 사용권과 예매권 판매 권한을 주고 하나투어를 통해 해외 항공원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또 하나투어는 올해 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국적인 홍보와 예매입장권을 판매하고 행사기간 경주엑스포공원에 여행안내소를 설치해 관광객에게 서비스 제공과 경주여행 패키지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투어는 전 세계 27개 지역에 직영 네트워크가 있는 국대 최대 규모의 여행종합기업이다.

정강정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하나투어 유통망을 이용해 2011경주엑스포를 국내외에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경주여행 상품을 개발하면 올해 엑스포와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8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60일간)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 일원에서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100여 개의 행사가 풍성하게 열리게 된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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