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글로벌덴탈사업단이 지난달 23~28일 미국 최대 치과 전시회(LMT=lab day in chicago 2011)에서 첫 수확을 올렸다.
덴탈사업단은 지난해 10월 지역 치과 제품 및 기공물 아웃소싱의 해외 수출 지원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이번 전시회에 지역 5개 업체와 공동 참가해 90만달러의 수출상담과 15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냈다.
대구TP 이기동 바이오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는 2010년 기준 16조원에 달하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미국 시장 치과기공물의 10% 이상을 대구경북권에서 수주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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