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2월 한 달 동안 0.4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달 1월 0.83%보다는 상승세가 주춤해지기는 했지만 지난해 2월 -0.03%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수성구가 0.7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가장 높았고 북구 0.68%, 달성군 0.51%, 서구 0.47%, 중구 0.29%, 동구 0.22%, 수성구 0.21%, 남구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하였다.
전세시장도 지난달 0.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114 이진우 지사장은 "지역 전세시장은 봄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중소형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공급량이 증가하지 못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은 65.87%이며, 가장 높은 곳은 북구로 70.66%를 기록했으며 달성군 67.68%, 달서구 67.10%, 동구 65.55%, 남구 65.09%, 중구 64.63%, 수성구 62.71%, 서구 60.85%의 비율을 보였다.
이재협기자 @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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