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16일 교내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그린캠퍼스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할 학생봉사단 'CU Guard' 출범식을 가졌다.
9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CU Guard는 주'야간 캠퍼스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실태 점검, 교통질서 확립, 불법 현수막 및 게시물 철거, 학교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며 안전하고 쾌적한 캠퍼스 조성에 앞장선다.
CU Guard 대표인 강민구(25), 정혜진(22) 씨는 "아름답고 깨끗한 캠퍼스를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운동과 교통질서 확립 등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선서했다.
소병욱 총장은 CU Guard 대표에게 단복과 모자를 직접 입혀 주며, "에너지 절약운동이나 녹색복지환경 조성 등에 많은 학생들이 동참해 가장 모범적인 그린캠퍼스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4월 학생과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캠퍼스 선포식'을 갖고 대학 모든 구성원이 저탄소녹색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그린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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