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19일 오후 3시부터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붐을 일으키기 위한 '2011 대구 자전거 대행진'을 연다. 구청 광장에서 출발해 신평리네거리, 두류네거리, 서구청소년수련관, 평리네거리, 북비산네거리 등을 경유하는 15㎞ 구간이다. 자전거에는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를 기원하는 깃발을 달아 신공항 유치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해 TV와 자전거 등도 나눠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 자전거 대행진의 진행 상황에 따라 서대구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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