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유정 한국여성농업인 경북연합회장

"여성 농업인 역할과 자질 향상에 노력"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는 21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제9대 회장으로 당선된 정유정(45'사진) 회장의 '제8'9대 신'구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상효 도의회 의장, 김유태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출범하는 신임 회장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제9대 신임임원진은 수석부회장 조명숙(54'군위), 정책부회장 이봉녀(50'영덕), 사업부회장 이영숙(47'영양), 대외협력부회장 이정남(47'경산), 감사 유영희(46'영주), 전외자(55'영천), 채춘화(53' 상주) 등으로 구성됐다.

한여농 도연합회장에 취임한 정유정 회장은 의성군 연합수석부회장, 경상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지역혁신위원 등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임기를 마치고 한여농중앙회 수석부회장으로 진출하는 홍미희 회장과 서로 협력해 앞으로 경북지역 여성농민운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도내 여성농업인들이 농촌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사회에서 능동적인 행동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능력배양과 자질향상을 통해 현재의 농업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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