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농협 복지기금 6억4천만원 도교육청 기탁

난치병학생 수술비 지원 등 사용

경북농협(본부장 김유태)은 21일 경상북도 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을 방문해 작년 한 해 동안'경북교육사랑카드'로 적립한 6억4천200만원을 난치병학생 수술비지원 등 복지기금으로 전달했다.

경상북도 교육청은 복지기금으로 난치병학생수술비지원,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돕기, 학교안전사고 치료비지원, 교직원 해외연수 등 학생 및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은 해마다 증가해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9천300만원 증가한 6억4천200만원이며, 최근 4개년 합계금액은 21억6천200만원에 달하는 등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는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전 교직원, 기관 등 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이로 인해 학생 및 교직원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역밀착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발전에 도움이 되는 각 종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제휴카드를 발급해 적립된 6억여원을 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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