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KIC(원장 김인철)학원과 대구 지성학원이 구미를 비롯한 경북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윤일현 초청 2012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그동안 중소도시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대구 등 대도시에 비해 생생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이번 설명회에 많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일현 초청 2012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는 19일 오후 3시 구미형곡시립도서관 강당에서 300여 명의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2012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 전략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입전략 설명회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비롯한 수시모집과 3천600여 가지에 달하는 대입 전형 및 논'구술 대비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윤일현 강사는 "사교육에서 공교육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으며 수능시험이 80% 비중으로 중요하며 통합논술의 경우 무엇보다 학교수업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입전략 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대입정보에 목말라 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입시설명회였다"고 말했다.
구미 KIC학원은 오는 6월과 9월 모의고사 이후 올해 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 및 EBS 연계 등을 분석하는 입시 설명회와 오는 11월 수능을 친 다음 수능 난이도에 따른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각각 열 계획이다.
구미 KIC 김인철 원장은 "이번 대입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과 성공적인 입시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높은 교육 열기를 감안해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지역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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