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치 트위터] "대진진 참사 일본 국민들 고통 잘 견디길" 박근혜

"아들 휴가…가족은 존재 자체가 행복인 듯" 김성조

이번 한 주에는 3'11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의 참사극복과 미래를 걱정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의정활동을 적극 홍보하는 의원들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오랜만에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김성조 의원(구미갑)

"2사단 전방에 근무하고 있는 제 아들이 휴가 나왔습니다.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 드리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스러웠습니다. 곁에 있던 아들이 멀리 있다가 다시 한 밥상에서 식사하니 가족은 존재 그 자체가 행복이고 기쁨인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고 가족의 일원에서 한 발 더 앞서나가 군인이란 사회 구성원의 제 역할을 잘 완수하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일본 대지진과 지진해일과 같은 자연 재해와 연평도 피격사건과 같은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체계가 우리나라에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박근혜 의원(대구 달성)

"오늘 아침 일본 대사관에 이번 대지진 참사로 인한 희생자의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국민이 이 엄청난 고통을 잘 극복하길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이인기 의원(고령'성주'칠곡)

"어제 한나라당 경북도당에서 구제역 방역 축산 향후 대책 토론회 잘 마쳤음. 오는 길에 성주군청에서 고령'성주'칠곡 새마을단체 간담회 했음. 열심히 노력하겠음."

▶정희수 의원(영천)

"지금 일본 국민은 최대의 지진 참화와 그 여진의 공포 속에서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상 최대의 지진 피해를 당한 일본과 일본 국민에 대해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우리 정부와 국민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서 진심으로 이웃나라인 일본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우리나라는 지진에 대비해 수립한 대책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다시 한 번 되짚어봐야 할 것입니다"

▶배영식 의원(대구 중'남)

"지금 일본은 대지진으로 인해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의 빠른 재기를 기원하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이번 일본 지진재앙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도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할 것입니다."

▶이병석 의원(포항북)

"제가 위원장을 맡은 한나라당 직능특별위원회가 어제 임명장 수여식과 1차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민심 속에서 알찬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고견 부탁드립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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