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이 18일부터 '지구를 담은 사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대구展 Life & Nature'을 열고 있다.
5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이슈인 '지구 환경과 인간의 삶'을 주제로 다룬다. 1888년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발간해온 미국 국립지리학회(National Geographic Society)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제공했다. 그동안 '내셔널지오그래픽'에 게재된 사진 중 사진 자체로 아름다움을 주거나 예상치 못했던 충격을 주는 사진, 사랑과 희생 등 인간적 가치가 느껴지거나 아름다운 이미지 속의 슬픈 현실 등 반전이 있는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4개관으로 나눠 마련되는데 ▷자연의 풍광:땅, 하늘, 바다를 본다 ▷생명의 드라마:동식물의 삶을 담은 역동적인 이미지 ▷지구의 눈물-위기의 징후:화석 연료 남용, 화학 제품 양산, 남벌 등으로 병들어가는 지구 ▷절망 속의 작은 희망:자연 보존 및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장면 등으로 구성됐다.
또 '최초의 컬러 수중 사진' 등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몰고 왔거나 역사적 의미를 가진 사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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