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목공예·농악기·생활 조각품 300여점 한자리에

목공예조합 '나함모임'전

'대경팔공목공예사업협동조합'의 '나함모임'이 10일까지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1층 전시실에서 창립 15주년 기념 회원전을 연다.

대경팔공목공예사업협동조합은 대구 동구 불로동, 봉무동 일대에 70여 개 목공예공방이 집단화된 곳으로, 나함모임은 그 가운데서 13개 공방이 결성한 단체다. 이 지역은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전국 목공예품의 70~80%를 생산할 정도로 명성이 높았던 지역이다. 이번 전시에는 신아목공예, 삼창목공예, 팔공공예, 아름다운공예, 풍년농악기, 신정공예, 명인당, 예인공예, 예목공방, 예심목공예, 천마공예, 한국조각공예 등이 생활목공예 30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 중 동구문화체육회관 놀이마당에서 체험행사 및 시연회를 연다. 장승 만들기, 팽이 돌리기, 염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053)662-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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