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플랜텍 우즈벡 발전설비 판로 개척

오르그레스社와 MOU

포스코플랜텍이 6일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설비 엔지니어링사인 오르그레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포스코플랜텍 본사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양사 사장을 비롯해 우즈벡 대통령 자문위원 및 오르그레스 컨설팅사 회장인 무함매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체결을 통해 양사는 우즈베키스칸의 화력 및 수력발전소 프로젝트를 비롯해 광산개발용 이송설비, 사회기반시설 등 각종 산업설비 프로젝트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오르그레스사는 우즈벡내 최대의 발전설비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회사로써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오르그레스사 루스탐 사장은 "포스코플랜텍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즈베키스탄에서 발전소 등 인프라 프로젝트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포스코플랜텍 조창환 사장은 "오르그레스사와의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해 우즈베키스칸을 비롯해 중앙아시아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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