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복기념관(조감도) 건립 기공식이 8일 울릉군 북면 천부4리(석포) 안용복기념관 건립공사 현장 부지 내에서 열렸다.
울릉군은 최근 일본 중학교 교과서 왜곡 등 일본 정부차원의 전략적 독도영유권 도발행위가 가속화됨에 따라 안용복기념관 건립 기공식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영토관리 강화 정책 의지와 독도수호 의식강화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관 건립공사현장에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 노진환 안용복재단 이사장, 정윤열 울릉군수, 김병수 울릉군의회의장, 전찬걸 도의회 독도특위원장 등 경북도 독도관련 관계자와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공식행사'식후행사로 진행됐다.
안용복기념관은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부지 2만7천129㎡, 건물면적 1천36㎡(연면적 2천44㎡)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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