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잦은 침수 걱정 덜게 됐다" 신암동 배수펌프장 준공

저지대로 집중 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거듭됐던 대구 동구 신암5동 북편에 신암 배수펌프장이 8일 준공됐다.

신암 제2수문 일대에 지어진 신암 배수펌프장은 1만300㎥ 규모의 유수지와 지상 3층 크기의 운영실, 5대의 배수기계 등으로 조성됐으며 250억원이 투입돼 2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신암 배수펌프장 건설로 신암동과 효목동 450여 가구와 동서시장, 아양중고교, 신암중 등 2개 학교가 침수피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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