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이 4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사업비 20억5천9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학 측은 앞으로 직업교육의 현장성 제고 및 산업계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강화를 위해 실험실습비 집행과 교수 학습 프로그램 운영,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교육 및 산업체 현장실습 운영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교육과정 개편과 교육'실습활동 지원, 취업률 향상, 교육여건 개선사업 등에도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교육여건과 성과지표가 우수한 선도대학을 선정, 성과 포뮬러 방식에 따라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80개 대학이 선정됐다.
최재혁 총장은 "내실을 다지며 추진해 온 교육 인프라와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변화를 주도하는 전인적 인재, 창의적 인재, 실무형 인재, 글로벌 인재양성을 실현해 나가는 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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