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수도관을 통해 물이 손실없이 공급되는 비율인 유수율에서 도내 2위를 차지하는 등 수도관련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칠곡군 수도사업소는 상수도의 유수율을 제고하고 수돗물의 수질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로가 노후됐거나 누수발생이 잦은 지역의 관을 개량해 유수율을 높이고 수질개선을 위한 수 처리 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07년 73.3%의 유수율이었던 것이 최근 들어 83.7%에 달했다. 전국평균 82.6%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경북평균 66.3%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아 구미시 다음으로 도내 2위(군부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3㎞ 길이의 노후관로 개량사업을 펼쳤고 이온화식 수처리기 2곳을 설치해 노후관로 갱생사업도 같이 펼치고 있다. 또 205곳에 보호통 등을 교체하는 노후급수장치 교체사업과 함께 유효기관이 경과된 계량기도 864개를 교체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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