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 "다문화가정에 바람직한 가족상 만들어 주자"

가족역량강화 전문봉사 참여

포스코가 가족복지 증진을 위한 비영리민간단체인 가족사랑샘터와 함께 포항시 남구지역 다문화가정 전문봉사에 나선다.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가족역량강화 프로젝트인 '모자이크, 함께 모여 꿈을 꾸다'를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다문화 가정의 상호지지 관계를 구축하고 참여자 가정의 역량강화를 통한 긍정적인 가족상을 확립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다문화가정에 관심이 있고 꾸준하게 참여할 수 있는 포항주재 포스코 직원들을 대상으로 10명의 봉사자를 이달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해 선발했다.

포스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봉사자를 1대 1로 멘토-멘티결연을 맺어 자원봉사자 가정과 다문화가정 10가정이 월 1회 지속적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캠프, 다문화의 날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돕기 위한 워크숍, 슈퍼비전 제공과 동시에 남편모임을 진행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참여자 가족의 역량이 강화되도록 가족역량 교육과 자원봉사자와 다문화가족에게 지속적으로 감정코칭, 부부대화법, 부모교육 등을 제공해 근본적인 가족관계가 증진되도록 가족관계 증진교육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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