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의 기능발전과 우수한 기능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4월 20일(수)부터 25(월)까지 6일간 경북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2011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11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43개 직종, 55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 '10년 : 50개 직종, 649명 출전)
4월 20일(수) 오전 10시 경북기계공고 강당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선수,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하며, 4월 21일(목)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경기를 참관하고 선수들을 격려하며, 4월 25일(월) 오후 2시 경북기계공고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한다.
대회 경기장별 종목은 제1경기장인 경북기계공고에서 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CAD 등 20개 직종에 258명이, 제2경기장인 대구달서공고에서 자동차정비, 모바일로보틱스 등 10개 직종 112명이 실력을 겨루게 되고, 대구서부공고, 대구동부공고, 대구자연과학고, 대구공업대학 등의 4개 경기장에서 그래픽디자인, 자동차페인팅, 건축설계/CAD 등 13개 직종에서 184명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 아울러, 대회 첫째날과 둘째날인 4월 21일과 22일에는 제1경기장인 경북기계공고에서 일반인들의 기능경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풍선공예, 제과․제빵, 클레이아트 등을 제작․시연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지방대회 1, 2, 3위 입상자에게는 전국대회 출전자격 부여 및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면제 등 특전이 주어지며, 입상선수들은 향후 5월부터 9월 까지 집중․강화훈련을 거쳐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충청북도에서 개최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뉴미디어국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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