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류재상이 6주간의 일정으로 전국순회 홍보 및 입장권 판매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4월5일, 16개 시‧도 노조위원장들의 모임인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합대표 최종훈 강원도청위원장은 김범일 대구시장과 체결한 2011대회지원협약서에서 "세계 3대 스포츠 제전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와 개최도시 대구의 국제적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관광산업, 스포츠산업 등 대회관련 산업의 발달, 국내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외국인 투자유치 등에 이바지하여 국운 상승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홍보 및 입장권 판매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4월5일 협약서 체결에 이어 17:00시부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201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였으며, 이튿날인 4월6일부터 6주간의 일정으로 270여개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 및 입장권 판매를 위한 홍보투어에 나섰다.
홍보단은 이날까지 1만여 매의 입장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종 6주간의 활동을 통해 3만매의 입장권 판매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상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구공무원노조 2011대회 홍보단 8명은 홍보 투어 첫날인 4월 6일 전북도청을 시작으로 전남, 광주, 경남, 부산, 대전 등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는 등 대회 홍보 및 입장권판매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3주차인 18일부터는 대통령실과 감사원을 필두로,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국회, 대법원, 서울시청 및 25개 구청, 인천시청 및 8개 구‧군청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2011대회 홍보 대장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공무원노조의 깊은 애정과 뜨거운 열정에 감사하고, 노조의 적극적 지원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시켜, 우리 대한민국이 아시아 육상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mae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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