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서호진(28)이 이달 16일 은퇴식을 갖고 정든 아이스링크를 떠났다.(사진)
서호진은 대구교대부설초교 3학년 때 처음 쇼트트랙을 시작한 뒤 국가대표로 선발돼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2006년 세계팀선수권대회 남자부 종합 1위, 2005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전종목 메달 획득,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 및 팀선수권대회 2위, 2002년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종합 2위 등 각종 대회를 휩쓸었다.
서호진은 대구교대부초 졸업 뒤 감삼중에 다니다 서울 신목중학교로 전학했고 경기고, 경희대를 거친 뒤 다시 대구로 돌아와 현재 계명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