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공고가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B조에서 우승했다.
포철공고는 24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풀리그로 열린 B조 6차전에서 상원고에 1대2로 패했으나 5승1패를 기록, 대구고, 대구상원고와 동률이 됐지만 최소실점에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포철공고와 대구고, 대구상원고가 왕중왕전에 진출했고, 경북고는 마산용마고와 나란히 2승4패를 기록했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4위로 왕중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상권 B조는 대구지역 3개 고교와 경북지역 1개 고교, 마산과 김해지역 3개 고교 등 모두 7개 팀으로 구성됐다.
서울권 A조에서는 충암고, 서울권 B조에서는 덕수고가 각각 우승했다. 제물포고, 북일고도 각각 강원'인천권, 중부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상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은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겸해 5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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