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씨 시조인 표암공을 추모하기 위한 춘계향사가 22일 경주시 동천동 표암제에서 이재오 특임장관 등 경주 이씨 종친과 관계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재오 특임장관이 초헌관으로 제향을 했으며, 아헌관은 이철기 장수 이씨 대종회장, 종헌관은 이정일 합천 이씨 대종회장이 맡아 제향했다.
이번 향사에 참석한 이 장관은 재령 이씨이지만, 경주 이씨 분적이어서 범 경주 이씨 종친으로 참여했다.
이 장관은 향사 후"종친(이명박 대통령)을 나라의 어른(대통령)이 되는데 성원해 준 종친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대통령께서) 남은 임기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모아달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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