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장유경의 춤 '코리안 판타지'가 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요녕예술축제에 참가해 4개 도시(심양, 대련, 영구, 금주)에서 총 5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
요녕예술축제는 요녕성 극장연맹과 요녕성의 주 도시인 심양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축제로 중국 북동부 지역의 가장 큰 공연행사다. 축제에 참가하는 한국작품 '코리안 판타지'는 한국 전통적인 무용과 노래로 구성돼 있으며 궁중무용, 민속무용을 비롯해 불교춤 승무에 타악 대합주를 엮어 만든 창작춤으로 한국인의 신명과 역동성을 강조한 작품들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또 판소리 경기민요, 드라마 대장금 주제곡, 중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청장고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유경 무용단 43명과 판소리꾼 류가양, 민요가수 이희문을 비롯해 타악 연주자 최병길, 이수하, 안여진, 조형제, 최재영, 손용민 등이 이번 공연에 참가한다. 공연은 아리랑, 입춤, 처용 이야기, 부채춤, 신명(희열의 춤, 승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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