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5월 2일부터 2박 3일간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극한 기상재해, 테러, 지진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및 시스템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각급 재난관리책임기관 간의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안전관리계획과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학생들, 일반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재난상황 발생시 재난현장에서 즉각 작동하는 유관기관간의 공조․협조체계 구축과 대응매뉴얼 숙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의 주요내용은 태풍내습으로 인한 호우 주의보 발령에 따른 직원 상황전파 및 비상근무 소집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개최, 각종 상황메시지를 처리하는 시스템 훈련과 극한기상 재해, 대테러․화재 등 인적재난, 지진대응 현장훈련 및 국민대피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이종화 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최근 지구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과 지난 3. 11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에 따른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에서 보듯이 평소 재난의 위험성 및 대응요령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실제 재난 발생시에 대비하여 주민대피, 피해복구 등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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