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개표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
4월27일 오후 8시에 마감된 재보선 투표율은 예상외로 상당히 높게 나왔다.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출퇴근길과 점심시간 넥타이 부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투표율은 49.1%를 기록했고, 전남 순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41.1%, 김해을 선거구는 41.6%로 집계됐다.
오후 9시 30분 현재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김해을의 경우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가 48%인 2,654표,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52%인 2,848표를 득표, 이봉수 후보가 약간 앞서고 있다.
강재섭 손학규 후보가 맞붙은 분당을의 경우, 아직 개표가 되지 않고 있다.
민주노동당 후보와 야권 성향 무소속 후보 6명이 경합한 순천시 역시 아직 개표율이 집계되지 않고 있다. 투표율은 다른 두곳보다 약간 저조한 41.1%를 기록했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오후 9시 35분 현재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약간 앞서고 있다. 총 투표율 47.5%를 기록한 가운데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50.36%인 49,816표를,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47.57%인 47,062표를 획득하여 한치 앞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3곳에서는 15~16%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개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경북 예천군 라 선거구는 63.4%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서울 강남 다 선거구로 9.5%의 투표율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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