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비와 황사가 예보돼 바깥 나들이를 자제해야겠다.
대구기상대는 29일 이번 주말(30일)과 휴일(5월 1일) 대구경북 지역은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30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비는 1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5~40㎜로 예보됐다. 주말과 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5℃, 낮 최고기온은 19~23도. 또 휴일에는 강한 황사가 올 전망이다.
한편 5월 상순과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이 교대로 이어져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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