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말린 사료 우유 파문…매일유업 "자연적으로 검출되는 극미량"
매일유업이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포르말린이 첨가된 사료로 키운 젖소에서 짜낸 원유로 우유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르말린은 포름알데히드의 37% 전후 수용액을 말하는 의약품으로 방부제, 방충제, 살충제 등에 주로 사용되는 독극물로 식품에 첨가 할 수 없다.
농림식품부에서 2차례나 포르말린 사용 사료의 사용중단을 권고했으나 해당업체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사료를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유업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식품연구소에 포름알데히드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보통의 우유에서 자연적으로 검출되는 극미량만이 검출돼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적어도 아이들이 먹는 우유로는 장난을 쳐서는 안된다" "국내 2위 업체가 이해 할 수 없는 일을 했다"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면 농림식품부에서 왜 2차례나 권고를 했겠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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