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BS드라마 스페셜 '완벽한 스파이' 방송

5월 8일 일요일 밤 11시 15분 '헤어쇼' 후속으로 방송 될 KBS 2TV드라마 스페셜 4부작 드라마

'완벽한 스파이(극본 한상운, 연출 박현석)'가 안방으로 찾아간다.

'완벽한 스파이'는 '락락락'으로 시작됐던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북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첩보원 명단을 둘러싼 한국 내 각국 정보부들의 치열한 첩보전을 그릴 스파이물이다.

배우 김흥수와 유인영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김흥수는 한때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다가 부상으로 초라하게 은퇴한 백수 김혁범 역을 맡게 되었다. 살인 누명을 쓰게 된 김혁범은 사건현장에서 입수한 정체모를 가방 때문에 각국 첩보조직에 쫓기게 되는 인물이다.

유인영은 딱부러지는 성격과 대범함을 갖춘 의사로 남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민정 역을 맡았다. 간첩 혐의로 수사를 받다 자살한 아버지의 시체를 본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아픔을을 가진 인물이다.

김혁범과 이민정은 헤어진 연인 사이었지만 혁범의 요청으로 두사람이 사건을 추적해 가며 다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이후에는 단막극을 방송할 예정이다.

동영상 인턴 하인영 harec@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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