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사이버명예기자단 발대식 개최

사이버명예기자단 본격 활동

대구시는 SNS(블로그, 트위터 등 4개 서비스)를 활용하여 대구시를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블로그기자단 모집을 완료함에 따라 30일(토)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근대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홍보를 위해 2007년부터 컬러풀대구뉴스 카페를 개설하고 사이버기자단을 운영해 왔으나, 2011년 4월 대구시 SNS의 새 단장에 맞추어 블로그 등 종합적인 SNS를 함께 만들어 갈 기자단의 추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파워블로그를 대상으로 6명의 기자단을 추가 모집하였다.

사이버명예기자단은 기존 카페활동 중심 기자단 21명과 함께 총 27명이 활동하게 되며, 맛집, 대구의 명소 등 각 분야별 파트를 나누어 매월 콘텐츠 기획회의부터 취재, 촬영, 기사작성까지 담당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 따라 만들어진 콘텐츠들은 기자단 개인의 SNS를 통해서 널리 홍보되어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정하진 공보관은 "사이버명예기자단의 본격 활동을 계기로 시정홍보는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 한층 활성화하여, 당면 대형프로젝트 등의 성공과 시민과 함께하는 더 큰 대구 만들기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의 취지 설명, 위촉장 전달, 자기소개를 통한 친목의 시간을 가진 뒤 간략한 대구근대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상감영공원 근대문화역사관을 시작으로 대구 근현대 생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골목을 거쳐 의료선교박물관까지 도보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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